대구 근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강정보 인근에 위치한 카페 카르멜(CALMEL)은 탁 트인 논뷰와 맛있는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에 직접 다녀와 봤는데 소개해 드릴게요.
카르멜 카페
카르멜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대형까지는 아니고 적당한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라 할 수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연주회도 하는 등 공간을 잘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실내에 앉아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논뷰를 감상할 수도 있고, 테라스에 앉아서 정원과 카페 건물뷰를 보며 힐링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에서도 보여지지만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강정보 카페 카르멜이 위치한 곳의 높이가 강둑보다는 낮아서 바로 강이 보이진 않지만 테라스에서 이어지는 계단으로 바로 강둑으로 올라가서 시원한 낙동강 뷰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베이커리와 음료 메뉴
몰랐는데 카르멜 카페는 커피로 나름 인지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카르멜 커피는 조선호텔과 인터불고에 납품되고 있고, 라마르조코라는 머신을 사용한다고 해요.
카르멜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금액도 비싸지 않아요. 당일생산 원칙인지 일찍 가시면 할인되는 빵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소금빵 3개 들어있는 걸 3천원에 구매했어요.
카페 내부 및 외부 공간
카페 내부는 적당히 넓고 통창이 많아 여유롭게 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골라 앉으면 되고, 창가 자리는 논뷰를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야외 테라스에는 철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바깥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에 가면 일찍 가시길! TIP
주차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주말 오후에 가면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요. 이중 주차를 하거나 좀 기다리거나 할 수 있으니 주말에 강정보 근교여행 겸 가실 분들은 좀 일찍 카르멜 카페에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사에 위치해 있어 다사카페로도 유명한 카르멜이지만, 대구 도심에서 간다면 이왕 가는 거 강정보(강정고령보) 구경을 빼놓을 수 없겠죠? 디아크라고 불리는 전시관도 있으니 한 번 둘러보세요. 제가 갔을 땐 잠시 공사 중이긴 했는데 옥상으로 가서 전망을 보는 건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아크 내에 있는 투썸도 영업 중이니 참고하세요.
대구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강정보 카페 카르멜을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빵과 커피, 그리고 아름다운 논뷰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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