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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페

시지 대형 브런치카페 아이올리 - 주차도 편한 사계절 뷰맛집

대구 시지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아이올리는 외부에는 유리온실이 눈길을 사로잡고 내부엔 따뜻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대형카페입니다.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 케익들도 있는데요. 사계절 뷰맛집이라 저는 시지 근처에 일이 있으면 아이올리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내돈내산 후기 알려드릴게요.

 

시지 카페 아이올리

 

카페 아이올리 기본 정보

카페 아이올리는 대구 수성구 시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월역에서 많이 멀지 않아서(2번 출구에서 약 450m 정도) 지하철 타고 오기에도 좋은 곳이죠. 특히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 위치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149-4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 규모 : 1층과 2층 사용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 1층은 유리문 바깥에 있지만 2층은 내부와 연결)

 

 

아이올리 내부 분위기 & 추천 자리

카페 아이올리를 방문한 분들이 가장 인상깊게 보는 건 야외에 있는 유리온실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첫 방문 때는 유리온실에서 열심히 사진도 찍고 했는데요. 아이올리에 몇 번인지도 모르는 재재재재재방문을 하다보니 바로 입구로 들어와서 2층 창가자리를 선점하기에 바쁩니다. 2층 공간은 계단을 중심으로 좌우로 나뉘어질 수 있는데요. 양쪽 모두 창가 자리의 나무 뷰가 아주 멋지게 되어있어요.

 

시지 카페 아이올리
계단 올라와서 좌측 - 공부하는 분들도 계심
시지 카페 아이올리
계단 올라와서 우측 - 대부분 대화 나누는 곳 (느낌이 그럼)

 

위 사진에 사람이 없는 이유는, 이때는 제가 이후 일정이 있어서 아이올리 오픈런을 했기 때문이죠. 오후가 되면 특히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자리는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여담으로 카페 아이올리엔 벌써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11월 중순쯤 방문한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다 해놓아서 너무 귀여웠어요. 특히 1층에 대형 곰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시지 카페 아이올리시지 카페 아이올리

 

아이올리 베이커리 브런치 메뉴판

시지 대형카페 아이올리는 베이커리, 케이크도 여러 종류 판매하고 있고, 브런치 메뉴도 다양합니다. 갈때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지 카페 아이올리 베이커리

 

조각케이크도 항상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를 채우느라 베이커리 메뉴부터 고르는 습관이 있네요. 가족 생일에 카페 아이올리에서 조각케익을 포장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이쁘니까요.

시지 카페 아이올리 디저트

 

브런치메뉴도 여러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꿀구마 샥슈카(매콤)를 많이 드시는 것 같고, 브런치 메뉴 중 가성비메뉴를 추천드리자면 콥샐러드인 것 같습니다. 7500원 수준으로 조금 비싼 베이커리 메뉴 가격 정도인데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라서요. 간단하게 요기하고 싶으시면 콥샐러드 가볍게 추천드립니다.

 

시지 카페 아이올리 브런치

 

내돈내산 베이커리 및 음료 메뉴

저는 바게트 하몽 샌드위치와 토마토 토핑의 이름이 기억안나는 저 빵을 먹었습니다. 토마토바질 치아바타도 추가로 먹었는데요. 바게트 하몽 샌드위치는 사실 수성못 브리튼헨지에서 먹었던 당근 라페 샌드위치 생각이 나서 주문해 봤습니다.

 

시지 카페 아이올리 신메뉴시지 카페 아이올리

 

개인적으로 당근 라페 자체는 브리튼헨지가 취향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여기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게트 하몽 샌드위치의 매력은 사실 하몽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같이 간 친구랑 먹으려고 바게트를 자르는데 쉽지는 않았다는 점 참고해 주시구요. 토마토가 들어있는 빵도 잘 먹었습니다. 주문하고 보니 이쪽도 저쪽도 추가로 주문한 토마토바질 치아바타까지 모두 토마토가 들어있었어요. 토마토 부자됐습니다.

 

 

 

여기까지 시지 대형카페 아이올리에서 열심히 먹은 내돈내산 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 다녀오시길 추천드리구요.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아이올리세권 부럽습니다.